옥사나 데 마르첼로
Oxana de Marcello
천사 / 약 1500세 / 여성 / 170cm
"가장 낮은 곳까지 별빛이 닿기를."
속성 : 공의 / 정결 / 질서
외형
탁한 금발, 호박색 눈, 진주빛 날개 세 쌍. 그 중 한 개의 날개는 진리의 전쟁 당시 조세에게 뜯겨 뿌리만 남았다.
등과 오른쪽 다리에는 파브리지오가 남긴 흉터가 있다.
본 모습은 진주빛 액체가 흘러내리는 거대한 흉상.
▼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 "
성격
기품있고 온화하며 자애롭다. (오피셜에서 사회화 잘 된 모습과 인간의 마음만 모아둔 느낌.)
한때는 자신의 진리를 관철하는데 한 치의 양보도 없었으나 진리의 전쟁 이후 바뀌어 온 인간의 시대를 지켜보며 회의감을 깊게 느끼고 있다.
그외
아주 오랜 시간을 살아온 강한 천사. 진리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천사 중 한 명으로 많은 악마를 정화해왔다.
그러나 점차 혼란해지는 지상을 바라보다 진리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며 가호의 힘도 점차 약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인간을 사랑한다. 가호석을 모으려는 목적 외에도 세상을 둘러보기 위해 자주 지상으로 내려간다.
가호
별빛의 물질화.
별빛을 모아 빛의 파도, 혹은 결정을 만든다.
본래 형체가 보이지 않을 만큼 밝은 빛을 띄는 강한 가호였는데, 지금은 황금색으로 그 형체가 확연히 보인다.